[날씨] 오후부터 다시 초미세먼지 유입…모레까지 먼지 계속
미세먼지 속에 갇힌 한 주였습니다.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잠시 내려갔는데요.
이도 잠시 오후부터는 다시 북서기를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요.
서해상으로 밀려났던 기존의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서 서쪽 지역에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먼지는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제주는 나쁨 수준, 그 밖의 충청과 호남지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4도 선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14도, 광주와 부산 16도 예상됩니다.
하늘이 흐려서 포근함은 덜하겠습니다.
아침 사이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 안개가 더 짙은데요.
충남 논산은 60m, 전남 해남 7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두시고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맑은 하늘 보기 어렵겠습니다.
일부 호남지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으로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5.6도, 청주 4.5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14도, 광주 16도 창원 16도 부산 16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를 씻어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